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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모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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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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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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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모으기
이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그저 시행착오 많이 한 사람으로서 지나온 길에 대한 반성과 후회가 있기에 다른 분들은 그러지
마시라는 뜻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종자돈은 무식하게 단순하게 모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어떤 상품에 가입하고 어디에 가입을 해야될까요?
누구가 한번쯤 고민해보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싱글이거나 20대라면 갑자기 큰일이 생길 일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되구요 그래서 조금 무리해
서라도 한달 수입의 70%이상을 모으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일단 적은 금액의 보험은 하나 정도
들어놔야겠죠^^
3년이나 5년짜리 정기 적금이나 비과세 상품이 가장 좋을 것 같구요 제1금융권 보다는 제2금융권이
더 나을것 같네요 금리차이가 나니깐요? 그리고 모으는 기간이 너무 긴 것은 좋지 않습니다.
종자돈은 그걸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모으다가 시간 다 가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또 무슨
일이 중간에 생길 줄도 모르고요. 금리비교는 여러 재테크 사이트가 많으니까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한 장의 통장에 모으는 것보다는 여러 통장으로 순서대로 모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만약 무슨 일 생겼을 때는 여러 통장 중에 한두 장을 해약해서 처리하는 여유가
있어야겟지요. 한꺼번에 몰아서 한다면 만기일 몇 달 혹은 며칠 전에 비과세나 혹은 세금우대혜택도
못 받고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니깐요.
예를 든다면 한 달에 120만원을 모으신다면 30만원씩 4개의 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구요 또 기회가
된다면 조금씩 늘려가시고 또 넣는 날도 달리 하시면 더욱 더 좋겟죠. 전에 제가 아시던 아주머니께
서는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적금을 넣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목돈이 생기면 또 한 개 이런식으로
거의 30개가 넘는 통장을 통해서 우유배달로만 5억이란 거금을 모으셨더군요. 그분은 다른 재테크
수단은 모르셨기에 오로지 단순하게 적금으로만 모으셨죠. 그렇지만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라면
아마 그것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일주일 간격으로 목돈이 들어오고
또 넣고 하다 보면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도 잘 대처할 수 있겠죠.
제 2금융권 즉 새마을 금고나 신협 등 이런 곳에는 높은 이자를 제공해 줍니다 처음 가입 시에만
힘들지 그 다음 불입부터 찾을 때는 일반 은행이나 우체국 같은 곳에서 쉽게 송금하고 찾을 수 있는
길이 많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한푼이라도 더 이자 받으실려면 발 수고쯤 하셔야겠지요. 단 보호
금액 안에서 모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모은 돈이 일부 조합원이나 직원들의 도덕적해이에 의해
손해 봐서는 되지 않겠죠.
제 핵심은 이렇습니다.
1. 종자돈 모을 기간을 정하고 금액도 같이 정해야겟죠. 꼭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 )- 더 적어도 됩니다^^
2. 모으는 금융기관은 1차보다는 2차 금융기관이 더 금리가 높습니다.
이때는 만기 세금 공제후 금리를 꼭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 = 즉, 금리가 높은곳이 더 낫고 세금우대 상품이 더 낫겠죠^^ 비과세면 더 할 나위없구요.)
3. 가입 시기는 빠를수록 좋구요. 한꺼번에 큰 금액을 가입하지 마시고 조금씩 나눠 하시면 갑자기
무슨일이 생겼을 경우 해약시 손해가 적습니다.^^( 그동안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세상일 모르는게 미래 아닙니까)
4. 모으시는 동안에 수시로 관심을 가지고 재테크 기사나 경기 동향등 종자돈을 제대로 사용할
방법을 배우십시요.
열심히 모으시고 또 열심히 공부하십시요^^
일단 돈이 생기면 저축하고 나머지를 쓰는 습관을 들이시면
나중에 나도 모르는 새에 엄청난 힘을 발휘할 때가 올 것입니다.
다들 더운 날씨에 힘내시고 열심히 노력해서 떳떳한 경제적 자립(=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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